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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범죄 사건, 경찰 조사와 징계 절차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유 [공무원징계대응전문로펌]

목차
1. 공무원 성범죄와 일반 성범죄의 차이점은?
2. 수사 시작만으로도 직위해제가 될까?
3. 경찰조사 전 어떤 자료를 확보해야 할까?
4. 형사사건과 징계절차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공무원징계대응전문로펌 법무법인 대한중앙 대표변호사 조기현입니다.


성범죄는 일반인에게도 중대한 문제이지만 품위유지의무가 있는 공무원이 성범죄 혐의를 받게 되면

형사절차와 별도로 징계절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무원 신분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공무원 성범죄는 형사절차와 함께 소속기관의 감찰이나 징계절차가 진행될 수 있고

사건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나 승진 제한은 물론 당연퇴직이나 퇴직급여 제한까지 신분상 불이익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공직 사회에서는 성비위 사건에 대한 처분 기준이 예전보다 훨씬 엄격해졌고 감찰조사 착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그만큼 성범죄 혐의를 받게 된 공무원은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공무원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조사부터 징계절차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무원 성범죄와 일반 성범죄의 차이점은?


일반인의 성범죄 사건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거쳐 불송치나 불기소로 종결되거나 기소된 경우 형사재판을 통해 형사책임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공무원은 형사절차와 별도로 소속기관의 감찰과 징계절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에게 품위유지 의무를 두고 있어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수사 개시 사실만으로 감찰조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제추행이나 카메라등이용촬영 등 성범죄 혐의뿐만 아니라 성희롱 등 성비위 문제가 제기된 경우에도 형사절차와 별도로 소속기관의 조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징계위원회는 수사기관의 최종 처분을 기다리지 않고 자체 조사 자료만으로도 회의를 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사 통지를 받은 시점부터 공무원 성범죄 사건을 해결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와 함께 대응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수사 시작만으로도 직위 해제가 될까?


수사가 시작됐다고 해서 모든 공무원이 바로 직위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3에 따르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뿐만 아니라 일정한 비위행위로 조사나 수사를 받는 단계에서도 직위해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비위의 정도가 중대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경우에도 구체적인 혐의와 사건의 중대성에 따라 직위해제 여부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직위해제는 징계처분 자체는 아니지만 보직에서 배제되는 조치이므로 공무원에게는 상당한 신분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범죄의 종류와 선고된 형에 따라 공무원 결격사유가 문제 될 수 있고 당연퇴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폭력범죄 등은 일반 범죄보다 엄격한 결격사유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벌금형이라고 해서 신분상 불이익이 가볍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기소유예는 검사가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처분입니다.

무혐의 처분과는 다르기 때문에 형사재판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징계사유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소속기관에서 별도로 징계절차가 진행될 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승진이나 인사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3. 경찰조사 전 어떤 자료를 확보해야 할까?

성범죄 사건은 사건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신고인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로 다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찰조사를 받기 전에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부터 확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사건 장소에 CCTV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건 전후 상대방과 주고받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통화내역, 이동경로, 결제내역 등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가능한 한 빠르게 확보해야 합니다.

만약 억울하게 신고당한 경우라면 신고 이전에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경찰조사 과정에서 진술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사실관계와 다른 표현을 사용할 경우 해당 내용이 조서에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수사 초기 진술은 이후 검찰 처분과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사 전 예상 질문과 사실관계를 충분히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다면 조사 전에 성범죄 형사사건과 공무원 징계사건을 함께 다뤄본 변호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건의 사실관계와 확보한 자료를 먼저 검토한 뒤 경찰조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형사사건과 징계절차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유

공무원 성범죄 사건은 형사절차와 별도로 소속기관의 감찰조사와 징계위원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징계위원회에서는 수사기록과 신고인의 진술, 기관 내부 조사자료 등을 검토한 뒤 비위행위의 내용과 정도를 판단해 징계수위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공무원의 신분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다면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는 의견서와 더불어

기존 근무평정자료, 표창 내역, 피해 회복 여부 등 징계수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사실관계를 다투는 상황이라면 징계사유가 인정되기 어렵다는 점을 뒷받침 할 자료도 함께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해서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징계사유가 인정되기 어렵거나 비위 정도에 비해 처분이 지나치게 무겁다면 소청심사를 청구하여 처분의 취소나 감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소청심사 이후에도 처분이 유지된다면 행정소송을 통해 다시 다툴 수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한 진술과 수사 결과는 이후 형사재판은 물론 공무원 징계절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무원 성범죄 사건은 사건 초기부터 형사절차와 징계절차를 함께 고려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이미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거나 소속기관의 감찰조사가 시작됐다면 각각의 절차가 끝난 뒤 대처하기보다

성범죄 형사사건과 공무원 징계사건을 함께 다뤄본 변호사와 상담하여 현재 단계에서 필요한 대응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공무원 성범죄 사건의 경찰조사부터 징계위원회 대응, 소청심사와 행정소송까지 관련 사건을 다뤄왔습니다.

성범죄 혐의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거나 소속기관의 감찰 및 징계절차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면

조기현 대표변호사와 상담하여 현재 상황에 필요한 대응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